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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home/kbsm.net/www/default/include_skin02/head_view.inc.php on line 64 경북 초등학생 2.7% 학교폭력 시달려… 언어·신체폭력 늘어나 - 경북신문
경북교육청이 7일 지난 4월 5일부터 30일까지 4주간 초‧중‧고등학교(초4~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실시한 2021년 학교폭력 실태조사(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기간은 2020년 2학기부터 2021년 조사 참여 시점까지로, 참여 학생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18만2201명으로 조사대상 학생의 93.4%로 전국 88.8%보다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조사 결과,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은 경북이 1.1%로 전국 평균과 같았고, 학교급별로는 초등학생 2.7%, 중학생 0.5%, 고등학생 0.2%로 코로나 이전인 19년도 대비 초등학생은 1.2%p, 중학생은 0.2%p, 고등학생은 0.1%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중·고등학생 중 초등학생의 피해 응답률이 높게 나타나고 있는 것은 사소한 갈등이나 다툼도 학교폭력으로 인식하는 학교폭력에 대한 민감도가 높은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른 학교급별 맞춤형 예방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폭력 피해유형(중복응답 포함)은 언어폭력(40.9%), 집단 따돌림(14.4%), 신체폭력(13.2%), 사이버폭력(9.3%), 금품갈취(6.6%), 강요(6.1%), 스토킹(5.4%), 성폭력(4.1%) 순으로 나타났다.
사이버폭력은 지난해와 비교해 3.0%p 감소한 것은 학생들이 미등교 학교생활로 인한 사이버폭력 증가를 전제로 사이버 어울림 프로그램 운영과 사이버폭력 예방 교육주간을 통해 지속적으로 학교 현장에서 집중 지도한 영향으로 보인다.
다만, 언어폭력과 신체폭력이 증가한 것은 코로나19로 학생들의 스트레스지수 상승과 대면 기회 증가로 보여, 이 부분에 대한 예방 대책을 수립 중에 있다.
한편, 학교폭력 심의 건수는 지난 2018년 1633건, 2019년 1404건, 2020년 446건(코로나 초기 상황)이며, 지난 6월 기준 4개월 간 255건(자체 집계 자료)으로 나타났다.
경북교육청은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언어문화개선 운영, 어울림프로그램을 학교급별에 맞게 12차시 이상 운영, 사이버폭력 예방 주간 운영 등 폭력 유형에 따른 맞춤형 예방 교육에 힘쓰고, 9월 한달을 학교폭력 예방 교육과 학기초 상담기간으로 집중 운영하고 있다.
또 단위학교별 지속 가능한 실천과제를 선정해 학교별 학생 주도형 학교폭력 예방활동(동아리활동 중심)을 운영한다.
주원영 도교육청 학생생활과장은 “학교폭력 실태조사 분석 내용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지속가능한 대책을 수립하고, 유관기관 및 교육지원청과 학교폭력 대응 역량을 강화해 학교폭력을 근절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