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금요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에 따라 비가 내린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벗어나 대체로 흐린 가운데 대구와 경북 남부내륙은 아침까지, 경북 남부동해안은 오후까지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13도, 안동 17도, 울진 18도, 대구·김천 19도, 포항 2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27도, 안동·김천 26도, 경주 25도, 포항·울진 24도, 봉화 23도 등이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0.5~2m, 먼바다 0.5~3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이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차량 운행 시 차간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