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수요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흐린 가운데 많은 비가 내리겠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중부지방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 비가 2일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강한 바람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mm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대구, 경북 50~150mm, 울릉도와 독도에는 20~80mm, 경북 북부 내륙은 200mm 이상이다.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17도, 울진 18도, 안동·문경 20도, 김천 21도, 대구·경주 22도, 포항 2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29도, 김천 28도, 포항 27도, 안동 26도, 울진 23도, 봉화 21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동해 남부 전 해상에 풍랑예비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도 최고 3.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이다.  파도의 높이는 0.5~3.5m로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