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초등학교 개학 맞아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대구 북구가 31일 등교 시간에 강북지역 매천초등학교 인근에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북부경찰서와 합동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였다.이번 캠페인에서는 5월 11일부터 도로교통법 시행령 개정으로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 위반 과태료가 일반도로의 3배로 상향됨과 스쿨존 제한속도 준수, 어린이 교통안전 수칙 준수 등을 홍보했다.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이 강북지역의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어린이보호 구역 내 CCTV 설치 및 교통안전 시설 보강 등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