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이 코로나19로 인한 여행에 대한 갈증 해소와 독서 내실화 형성을 위해 유튜브를 활용한 온라인 퀴즈 대회 ‘국기, 수도퀴즈’ 및 ‘독서 골든벨’을 상황리에 마쳤다고 31일 밝혔다.지난 7일 열린 비대면 3회차 ‘국기, 수도 퀴즈’는 100명의 청소년이 세계 각 나라 국기 및 수도에 관한 사전 학습지를 학습한 후 대회에 참가했다. 객관식, 주관식, OX퀴즈로 구성된 유튜브 퀴즈 동영상을 풀며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간접 체험할 수 있었다. 또 지난 28일 열린 비대면 4회차 ‘독서 골든벨’ 퀴즈대회에도 100명의 청소년이 참가했다. 가창 참꽃 작은 도서관과 연계해 초등 필독도서, 명작도서, 사서 추천도서 등 지정된 출제도서를 사전에 읽고 ‘책제목 초성퀴즈, 책 내용 퀴즈’로 구성된 문제 퀴즈 동영상을 유튜브에 게시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한편 달성군청소년어울림마당 비대면 5회차 프로그램 ‘가족한마당-한가위만 같아라!’는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네이버 폼을 통해 참가자 100명을 모집한다. 참가자들은 각 가정에서 옛날 과자 만들기, 우리나라 전통놀이 4종 체험 중 무작위로 제공되는 한 가지를 선택해 체험을 하고 키트 수령 후 활동하는 모습을 온라인으로 인증하면 된다.박성수 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앞으로도 청소년의 요구조사와 분석을 통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고 향후 비대면으로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청소년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