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여객·자동차 업계 종사자에 재난지원금 지급한다

경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운행 감축과 휴업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여객자동차업계 운전기사들의 소득안정을 위해 다음달 중에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이 재난지원금은 ▲시내버스 운전기사 240여명 ▲지역 등록 전세버스 운전기사 300여명 ▲택시 운전기사 1100여명 등에게 1인당 80만원씩 지급된다.경주시는 9월 초순까지 지원금 신청을 받고 지급대상자를 확정한 후 추석 연휴를 전후로 지급한다는 계획이다.경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객자동차업 종사자들에게 재난지원금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