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인터넷 야후 재팬에 올라와 있는 mRNA 백신의 해설을 필자가 요약 번역했다.　 mRNA 백신(메신저 RNA 백신)은 천연 화학물질의 인공 복제물을 사용하여 면역반응을 일으키는 백신의 일종이다. 백신은 합성한 RNA-분자를 사람의 세포에 도입, 세포 내에 들어가면 백신의 RNA는 mRNA로 기능하여, 세포는 통상 병원체(바이러스 등)나 외래 단백질을 만든다. 이들 단백질 분자는 숙주(宿主)세포를 손상시키지 않고, 대응하는 병원체(바이러스)를 특정하여 파괴하는 방법을 기억하는 획득면역을 자극한다. 　 기존 단백질 백신보다 mRNA-백신의 이점은 뛰어난 설계와 생산 속도, 생산 비용 절감은 물론, 세포성-면역과 체액성-면역을 모두 유도하는 것이다. 단점은 mRNA-분자의 취약성 때문에 콜드-체인(cold-chain)의 유통과 보존이 필요하며, 콜드-체인이 안 되면 접종하기 전(前)에 mRNA-분자가 분해되어 주사(注射)할 수 없다.　 mRNA 현재 온 세계를 휩쓸고 있는 COVID-19에 대한 백신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2개의 mRNA 백신, 미국 모더나(Moderna)사의 `mRNA-1273`과 바이오엔테크/화이자 가 공동개발한 토지나메란(Tozinameran)은 2020년 12월 2일 영국의 의약품의료제품규제청(MHRA)이 세계 최초로 mRNA-백신을 승인했다. 국립보건의료과학원에 의하면, `토지나메란`은 mRNA 백신이다. 　 COVID-19의 스파이크 단백질(바이러스가 인체의 세포에 침입하기 위해 필요한 단백질)의 설계도가 되는 mRNA을 `지질-막(脂質-膜)`으로 산(포장) 제제(製劑)이다. 본 백신을 접종하여, mRNA가 신체의 세포 내로 들어가면, 이 mRNA을 기반으로 세포 내에서 바이러스 스파이크 단백질이 생산되어, 스파이크 단백질에 대한 `중화항체` 생산과 `세포성면역응답`이 유도되어 COVID-19에 의한 감염증 예방이 가능하다. 　 접종 회수(回數)와 접종 간격(間隔)은, 처음 접종 후, 통상 3주(週) 간격으로 2번째의 접종을 받아야 한다. 접종 후 3주간을 넘을 경우는, 가능한 한 빨리 2번째의 접종을 받아야 한다. 첫 번 백신을 접종한 경우는 2번째도 반드시 맞아야 한다.　 백신을 맞은 사람이 맞지 않는 사람보다도 코로나-19에 걸릴 확률이 적다. (예방효과는 약 95%로 보고되고 있다.) `안전성`에 대해서 주된 부작용은 두통, 관절통, 근육통, 주사(注射) 부분의 통증, 피로, 한기(寒氣), 발열(發熱) 등이 있다. 또 중요한 부작용으로서 쇼크와 아나필락시스(anaphylaxis)가 있다. 본 백신은 새로운 백신이기 때문에 지금까지 밝혀지지 않는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접종 후 이상(異常)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 의사와 상담을 해야 한다. 　 만일 백신 접종에 의해서 건강피해가 생긴 경우에는 국가에 의한 사이트 내 링크, 예방접종 건강피해 구제 제도가 있으므로 거주하시는 각 지자체에 상담하고. 임상 시험의 개요에 대해서는 사이트 내 링크 `더 자세한 정보`를 참조해야 한다.　 예방접종을 받을 수 없는 사람, 주의가 필요한 사람들! 아래에 해당되는 사람은 본 백신을 접종할 수 없거나 접종할 때 주의해야 한다. 해당되는지 여부(與否)와 백신을 맞아도 좋은지 불분명한 분은 그 질병을 진찰하고 있는 주치의와 상담해야 한다. 또 해당된다고 생각되는 분은 반드시 접종 전 진찰 시에 의사에게 알려야 한다. 　 접종을 받을 수 없는 사람이란? ○발열이 확실히 있는 사람, ○중증급성질환에 걸린 사람 ○본 백신의 성분에 대해 과민증의 기왕력(旣往歷)이 있는 사람 ○상기 이외에서 예방접종을 받기가 부적당한 상태에 있는 사람 ○발열이란 보통 37.5℃ 이상을 가리킨다. ○아나필락시이나 전신성 피부·점막 증상, 천명, 호흡곤란, 빈맥, 혈압 저하 등 아나필락시스를 의심하게 하는 여러 증상은 접종을 받을 수 없다. 　 주의가 필요한 사람이란? ○항(抗)응고 요법을 받는 사람, 혈소판감소증 또는 응고(凝固)장애(혈우병 등)가 있는 사람 ○과거 면역 결핍 진단을 받은 사람, 근친자(近親者) 중에 선천성 면역 결핍증이 있는 사람 ○심장, 신장, 간, 혈액질환이나 발육 장애 등의 기초 질환이 있는 사람, ○과거에 예방접종을 받고 접종 2일 이내에 발열이나 전신성 발진 등의 알레르기가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난 사람○과거에 경련을 일으킨 적이 있는 사람○임신 중이거나 임신 가능성이 있는 사람, 수유 중인 사람은 접종 전 진찰 시 반드시 의사에게 알려야 한다.　 필자는 1940년생이며 김포공항 주변 김포시에 살고 있다. 따라서 김포시에서 화이자-백신을 2회 접종받았다. 2달쯤 후, 전북 남원 가는 버스 안에서 난생처음 환청(幻聽)을 들었다. 1주일 간격으로 2번이나, 이 현상도 백신의 부작용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