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회 경상북도지회(지회장 공재덕) 및 지부 발대식이 24일 경북 예천 여성가족프라자에서 열렸다. 이날 받대식에서는 이철우 경북지사와 장경식 전 경북도 의장에게 소상공인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2조에 의해 설립된 법정 경제단체로 전국에 16개 광역지회와 140여개 지부가 활동하고 있으며, 경북도지회는 15개 시·군 지부 30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배동욱 회장의 축사에 이어 공재덕 경북지회장 및 15개 시군 지부 회장단들은 전국의 소상공인들의 권익향상과 복리증진에 경북도가 중심이 돼 소상공인연합회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소상공인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협조와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2021 소상공인 경상북도지회장 및 지역 회장 발대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역경제를 지켜온 소상공인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장경식 의원은 감사패를 전달받고 "지역민을 고용하고, 서민생활을 지탱하고 있는 건실한 소상공인들이 지역경제를 지키는 버팀목이다"며 "좋은 시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재덕 경상북도 지회장은 취임사에서 "코로나19로 극심한 소상공인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전국 소상공인들이 단결과 화합으로 어여움을 이겨나가고, 뜻깊은 오늘 발대식으로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우리 경상북도지회가 전국에 모범을 보여주실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