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1명 발생했다. 24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경산 7명, 포항 6명, 구미 5명, 경주 4명, 김천·영주 각 3명, 의성·성주·울진 각 1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6731명으로 늘었다. 최근 1주일간 일별 확진자 수는 37→ 47→ 67→ 111→ 50→ 35→ 31명이며, 하루평균 52.1명이 확진됐다.경산시에서는 지난 10일 김천 네팔 지인모임 관련 확진자인 `경산 1535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지난 12일 확진된 경기도 시흥 환자의 접촉자 1명, 지난 20일 확진된 `포항 1069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지난 21일 확진된 `경산 1612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지난 22일 확진된 `경산 1620번` 환자의 접촉자 2명과 대구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포항시에서는 지난 20일 확진된 `포항 1075번` 환자의 접촉자 1명과 `포항 1069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지난 21일 확진된 `포항 1080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지난 22일 확진된 `포항 1083번` 환자의 접촉자 3명이 확진됐다.구미시에서는 지난 17일 확진된 경기도 용인 환자의 접촉자 1명, 지난 20일 확진된 `김천 416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지난 22일 확진된 `구미 923번` 환자의 접촉자 2명, 23일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이 확진 판정 받았다.경주시에서는 지난 13일 유럽에서 입국한 3명, 지난 21일 확진된 울산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김천시에서는 지난 20일 확진된 `김천 416번` 환자의 접촉자 2명, 23일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 영주시에서는 지난 22일 확진된 `영주 115번` 환자의 접촉자 1명과 `영주 114번` 환자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의성군에서는 지난 21일 확진된 대구 환자의 접촉자 1명, 성주군에서는 지난 22일 확진된 `성주 45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울진군 지난 20일 확진된 `울진 30번`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 판정 받았다.시·군별 누적확진자는 경산 1628명, 포항 1088명, 구미 934명, 경주 788명, 김천 434명, 안동 321명, 칠곡 217명, 청도 201명, 의성 179명, 상주 161명, 영천 141명, 영주 116명, 예천 92명, 봉화 76명, 문경 65명, 청송 62명, 고령 58명, 영덕 46명, 성주 43명, 울진 39명, 군위 23명, 영양 9명, 울릉 6명이다.완치자는 총 5962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8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