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화요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많은 비가 내리다가 저녁에 대부분 그치겠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태풍 `오마이스`의 영향에서 벗어난 뒤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많은 비가 내린다.대구와 경북 남부 내륙, 동해안에는 오후에 비가 그치지만 북부 내륙은 밤까지 이어진다. 예상 강수량은 50~100㎜다.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20도, 안동·울진 22도, 김천 23도, 대구 24도, 포항 2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김천 33도, 대구32도, 구미·포항 31도, 안동 30도, 문경 29, 영주·울진 28도, 봉화 26도로 전날보다 5~7도 가량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1~3m, 먼바다 1.5~5m로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이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