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30지구 경주 중앙로타리 클럽(회장 오승연)과 선덕로타리 클럽(회장 희원 최병희)은 18일 용강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사랑의 생필품 나눔 봉사 릴레이`를 이어갔다.경주 중앙·선덕로타리클럽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생필품 나눔은 용강동뿐만 아니라 지역 20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한 정기적인 봉사다.이날 경주 중앙로타리 클럽 오승연 회장과 선덕로타리 클럽 희원 최병희 회장, 은솔 이효정 총무, 김명교 차기회장 등이 참여해 홀몸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생수와 쌀, 라면, 화장지 등 5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탁했다.특히 경주 선덕로타리 클럽은 해마다 저소득층 장학금 전달과 김장 봉사, 지역 환경정비, 홀몸어르신 생필품 전달, 경로당 문안방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이날 희원 최병희 회장은 “코로나19와 무더위까지 겹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에게 작은 도움을 주고자 나눔 봉사를 마련했다"면서 "지역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회원들의 마음이 잘 전달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에 박효철 용강동장은 “매번 꾸준한 기부와 이웃사랑에 앞장서는 경주중앙로타리클럽과 경주선덕로타리클럽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기탁 받은 물품은 지역 내 저소득층과 홀몸어르신 등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한편, 경주 중앙로타리 클럽과 선덕로타리 클럽, 천마로타리 클럽은 앞으로 충효동행정복지센터 방문을 비롯해 10여 곳 읍면동에서 사랑의 생필품 나눔 봉사 릴레이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