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서구가 9월과 10월 중 4회 과정으로 `비대면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출산준비교실은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관리를 위해 마련했으며 코로나19 상황으로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4기는 9월 6~9일, 5기는 10월 6~27일 까지며 매주 수요일 운영한다. 기수별 총 4회 실시하며 인원은 80명이다.교육 내용은 출산과정 및 모유수유, 태교동화, 산후우울증 교육, 신생아 용품 만들기 등 임산부에게 꼭 필요한 다양한 정보 등이다.대상자는 9월 3일까지 달서구청 건강증진과로 전화 신청가능하고 선착순 마감할 예정이다.또 직장맘·직장대디를 위한 아기맞이 강좌도 9월 9일 오후 6시30분 온라인 비대면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직장인 예비부모 18쌍을 대상으로 출산과정의 이해를 돕는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출산준비교실이 임산부와 그 가족들의 건강한 출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출산장려 및 육아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