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4명이 늘었다. 14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대비 54명(지역발생 52, 해외유입 2)이 늘어 누적 6164명이다. 최근 2주간 도내 확진자는 28→ 31→ 25→ 48→ 60→ 56→ 49→ 56→ 30→ 59→ 67→ 63→ 82→ 54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구미 18명, 포항 12명, 경주 8명, 경산 7명, 김천 5명, 칠곡 3명, 군위에서 1명이 확진됐다.구미시에서는 구미 확진자 접촉자 7명, 구미 소재 볼링장 관련 3명, 칠곡 소재 사업장 관련 7명,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됐다. 포항시는 포항 확진자의 접촉자 8명, 선별진료소 검사 1명, 경기도 용인 확진자의 접촉자 1명, 감염취약시설 선제검사 1명,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주에서는 경주 확진자의 접촉자 4명, 선별진료소 검사 2명 , 부산 확진자 접촉자 1명, 대구 확진자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경산시는 경산 확진자 접촉자 2명, 대구 소재 교회 관련 접촉자 2명, 경산 소재 Y교회 관련 접촉자 2명, 부산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다. 김천시는 외국인지인모임 관련 접촉자 3명, 선별진료소 검사  2명이 확진됐다. 칠곡군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 칠곡 소재 사업장 관련 접촉자 1명, 부산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다. 군위군은 대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군별 누적 확진자수는 경산 1571명, 포항 942명, 구미 835명, 경주 658명, 김천 395명, 안동 318명, 칠곡 212명, 청도 198명, 상주 159명, 의성 142명, 영천 139명, 영주 100명, 예천 87, 봉화 76명, 문경 63, 청송 62명, 고령 57명, 영덕 46명, 성주 41명, 울진 26명, 군위 24명, 영양 9명, 울릉 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