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우와 직녀가 만난다는 칠석이자 광복절 연휴가 시작되는 14일 토요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흐린 가운데 비 소식이 있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구름이 발달하면서 소나기가 내리 무더위는 일시적으로 누그러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18도, 청송 20도, 영양·영덕 21도, 대구·구미·김천 22도, 포항 23도 등을 기록하겠다.낮 최고기온은  김천 28도, 대구 27도, 영천·청송 26도, 경주·포항 25도, 봉화 24도 등이 예상된다.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나타낸다.동해상 파도의 높이는 1~3m로 높게 인다.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럽다"며 교통안전에 각별한 유의를 당부했다. 한편 광복절 연휴기간인 14일~15일에 비가 내리겠다. 아침 기온은 21~24도, 낮 기온은 25~30도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