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7명 늘었다. 13일 대구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대비 57명이 늘어 누적 1만2천494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달서구 종교시설 관련 7명, 집단감염이 발생한 수성구 M교회 관련 5명(누계 185명), 달서구 일가족 관련 5명(누계 25명), 또 동구 의료기관 4명, 중구 동성로 B클럽 관련 3명, 달서구 필라테스 학원 관련으로 1명이 늘었다.우즈베키스탄과 몽골에서 입국 후 받은 진단검사에서 2명이 확진됐다. 또 17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들로 파악됐고 나머지는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 중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관련 서면 브리핑(550보)> □ 2021년 8월 13일 금요일, 코로나19 대응 관련 대구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서면 브리핑 자료입니다.□ 대구시의 확진환자 현황입니다. ○ 질병관리청 발표 8월 13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57*명(지역감염 55, 해외유입 2)으로 총확진자 수는 12,494명(지역감염 12,229 해외유입 265)입니다.      타 시도에서 확진 받고 우리 시로 이관되어 온 환자를 포함하여 대구시가 관리하는 인원은 총 12,697명(+56)입니다. ○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 환자는 791명*으로, 지역 내외 13개 병원에 542명, 생활치료센터에 244명이 입원 치료 중입니다.       ○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32명으로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11,688명입니다. ○ 8월 13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 코로나19 관련 추가 사망자는 없습니다.□ 확진환자 세부내역입니다. ○ 금일 추가 확진자는 57명으로, ○ 동구, 수성구, 달서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으로 5명이 확진되었습니다.      ○ 수성구 소재 체육시설 2 관련으로 1명이 확진되었습니다.      ○ 달서구 일가족 관련으로 5명이 확진되었습니다.   ○ 중구 소재 클럽2 관련으로 3명이 확진되었습니다.○ 달서구 소재 체육시설 관련으로 1명이 확진되었습니다.     ○ 달서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으로 7명이 확진되었습니다. 관련 확진자는 총 11명으로 8월 9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8월 11일 종교시설 관련으로 2명, n차 접촉자로 1명이 확진되었고, 8월 12일 종교시설 관련으로 7명이 추가 확진되었습니다.     ○ 동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으로 4명이 확진되었습니다. 관련 확진자는 총 6명으로 입원 환자 중 유증상으로 시행한 검사에서 8월 10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환자 및 직원 178명에 대한 검사 결과, 8월 11일 환자 1명, 8월 12일 퇴원 환자 3명(확진자 발생 이전 기 퇴원한 환자), n차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되었습니다.     확진자 발생 병동 직원 및 환자 120여명에 대해서는 격리 조치 완료하였으며, 증상 발생 모니터링 및 격리해제 전 검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4명, 확진자의 접촉자로 17명이 확진되었습니다. ○ 해외유입으로 2명이 확진되었습니다. ○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8명으로, 감염원 확인을 위해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현황입니다. ○ 8월 12일 17시 기준 국채보상공원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006건(국채보상공원 714건, 두류공원 645건, 대구스타디움 647건)이며, 8월11일 검사자 중 6명이 양성으로 판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