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시군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도내 산림휴양시설 46개소 중 자연휴양림 22개소, 산림욕장 21개소, 숲속야영장 3개소에 대해 시설별 관리·운영 사항에 대해 점검을 완료했다.　 경북도는 하계 휴가철 성수기를 맞아 도내 산림휴양시설 안전 및 방역관리 실태 점검을 통해 미흡한 점을 보완하고 최상의 산림휴양서비스 제공을 위해 점검을 실시했다.　 합동 점검반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3월부터 지속적으로 산림휴양시설에 대해 방역점검을 시행했으며, 여름철을 맞아 성수기 대비 안전점검을 5월부터 7월까지 3달간 시행했다.　 시설별 중점 점검사항은 자연휴양림 등 숙박시설은 객실 방역 및 청결상태 위주의 점검을 시행했으며, 산림욕장, 물놀이장 등 야외시설에 대해서는 낙석위험, 독사·독충 피해예방 등 안전관리분야에 대해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도는 ▲야외 물놀이장 방수 불량 ▲방충망 설치 ▲배수로 정비▲데크로드 정비 ▲피난구 유도등 불량 ▲누전차단기 불량 ▲소화기 불량 ▲객실 위생 상태 등을 지적했다. 점검 후 미흡한 점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처하고 대책을 마련함으로써 산림 휴양시설의 휴양객 맞이 준비를 마쳤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앞으로도 도민이 이용하는 산림휴양시설에 대해 상시 안전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이용객의 안전확보와 질 높은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