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구가 제12회 동구 장애 극복상 후보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모집 분야는 장애극복 부문 1명, 장애인 봉사 부문 1명 등 2명이다.장애극복 부문은 자신의 신체적·정신적 장애를 극복해 자활의 기반을 마련한 장애인 혹은 다른 장애인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어 사회의 귀감이 되는 장애인이다. 장애인 봉사 부문은 장애인들의 자활기반 조성 및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사회의 귀감이 된 개인 및 기관 단체가 대상이다.접수는 오는 9월10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구청 어르신장애인과를 통해 할 수 있다. 추천서, 공적조서, 공적요약서, 이력서, 사실조사서 등을 첨부해야 한다. 9월 중 장애인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수상자를 최종 선정한다. 이후 10월 중 개최 예정인 동구 복지한마당 또는 정례조회를 통해 시상할 계획이다.배기철 동구청장은 “묵묵히 장애를 극복하고 희생 봉사하시는 분들이 많이 추천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