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화남면이장협의회는 지난 10일 화남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장 26명을 대상으로 각종 중장비의 안전한 사용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화남면이장협의회는 지난달 농업용 드론 방제 교육에 이어, 지역 내 중장비 학원 강사를 초빙해 소규모 중장비 사용에 대한 교육을 이어갔다.이번 교육은 현재 영농현장에는 재배품목의 집중화, 영농 규모의 확대 및 기계화가 늘고 있어, 굴삭기·지게차 등 소형 중장비를 활용하는 농가들이 많은 만큼 중장비를 안전하고 올바르게 사용하는 법을 제대로 숙지하는 시간이 필요해 마련됐다.이날 교육은 평소 중장비를 사용하면서 궁금했던 내용에 대한 질의응답, 주요 사고 유형 예시를 통한 주의사항 안내는 물론, 전문적인 자격증 취득과정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김제일 화남면이장협의회장은 “지게차 같은 중장비들을 실제로 이용을 하면서도 제대로 된 사용법을 교육받지는 못했는데, 올바른 사용법을 알고 나니 안심이 된다”며, 참석 이장들에게 농기계나 중장비의 안전한 사용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