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전 직원 정신건강예방 프로젝트 시행

대구남구가 코로나 블루로 인해 정신적으로 지친 구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예방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우선 남구는 직원 정신건강 실태조사를 위해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우울, 불안, 스트레스 총 3개 분야 37문항의 선별검사를 실시한다.또 결과분석에 따른 맞춤형 개별 심리상담을 25일부터 2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구청 1층 민원실에서 진행한다.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직원들의 마음 상태를 파악하고 심적으로 힘든 직원은 상담을 통해 마음의 치유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직원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