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복인 10일 화요일 대구와 경북지역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린다.예상 강수량은 5~70mm다. 현재 대구와 청도, 의성, 안동, 예천, 상주, 김천, 칠곡, 성주, 고령, 군위, 경산, 영천, 구미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17도, 안동 21도, 김천·울진 22도, 대구 23도, 포항 2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김천 30도, 안동 29도, 포항·울진 28도, 봉화 26도로 전날보다 1~3도 가량 낮다.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1.5~4m, 먼바다 2~4.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이다. 파도의 높이는 1.5~4m로 매우 높다.  대구기상청은 "경북 동해안에는 폭풍해일주의보, 울릉도와 독도에는 강풍경보가 발효 중이다"며 "어선 등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