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균형 발전 위해 지방대학 살려야 한다˝

임승환 한국복지사이버대학교 부총장은 지난 6일 오전 11시 의성에서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만나 "수도권 집중현상을 막고 제대로된 국가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지방대학의 발전 없이는 절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임 부총장은 "수도권의 인구는 전국민의 50% 이상이며 상위1000대 기업 의 본사 70% 이상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을뿐만 아니라 고용보험 신규가입자의 60% 이상, 학생창업자·창업기업의 절반이 수도권에 몰려 있다"며 "구조적으로 국가균형발전이 어려운건 사실이지만 새로운 전략으로 미래를 열어야 하는데 그 실천으로 지방대학을 살려야 한다"고 역설했다. 임부총장은 "지역혁신성장의 에너지는 사람이고 그사람을 키우고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지역대학의 역할"이라며 "그역할이 제대로 지속되면 국가균형발전은 이뤄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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