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고용노동청과 안전보건공단 대구광역본부가 이달에도 대구지역 소규모 제조·건설업 산업현장을 대상으로 일제점검(패트롤-Day)에 나선다.대구고용노동청 산업안전보건감독관과 안전보건공단 대구광역본부 직원으로 구성된 2인 1조 점검반이 대구지역의 소규모 제조·건설업 현장을 불시에 방문해 산재사망사고 주요 원인인 끼임·추락사고 위험요인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특히 이번 현장점검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열사병 예방수칙(물, 그늘, 휴식)이 산업현장에서 잘 지켜지고 있는지도 확인한다.김덕일 안전보건공단 대구광역본부장은 “일제점검으로 사업장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자율적인 안전조치를 유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지난 7월 산업안전보건감독관 및 안전보건공단 등 총 900여개의 점검팀(1800여명, 2인 1조)과 긴급 자동차(패트롤카) 400여대를 투입해 전국 3200여개 현장을 일제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