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조직위원회가 지난 17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2021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결선대회를 열었다.한복의 활성화 및 세계화를 위해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한복모델’이라는 주제로 전국 12개 지역 본선대회를 거쳐 이날 결선대회로 열렸다.안전한 대회운영을 위해 참가자 및 스텝까지 전원 코로나PCR 검사를 하고 무관중으로 철저한 방역지침에 따라 진행됐다.이번 대회는 일반적인 미인을 뽑는 다른 한복모델 선발대회와 달리 다양한 연령대의 한복을 사랑하는 자로서 한복과 잘 어울리는 모델을 뽑는 대회로 전 국민 한복 입기 운동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이날 대회에서는 ‘진’ 권가현, ‘선’ 최혜란, ‘미’ 손민정씨가 선발됐다. 이밖에 최우수상, 우수상, 베스트미소상, 베스트포즈상, 포토제닉상, 특별상 등의 수상자가 결정됐다.선발된 모델 전원은 다양한 국제문화행사에 참가해 한복의 활성화 및 세계화에 기여하고 세계의상페스티벌, 대한민국 드레스쇼, 웨딩한복 트렌드쇼 등 세계 문화교류 패션쇼에 참가해 한복을 통한 문화외교 활동으로 국가 이미지 증진에 기여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대회의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참여한 이상봉 패션 디자이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복모델 선발대회로써 전 세계에서 활동하며 우리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데 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문화외교사절단 정사무엘 단장이 총 연출한 이번 대회의 안전한 대회운영을 위해 큰샘엔터테인먼트에서 참가자 및 스텝 전원 코로나PCR 검사를 지원하고 (주)더좋은물에서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