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7월 15일 오전 10시 50분 현재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고, 동해안은 낮은 구름의 영향으로 흐린 날씨를 보이고 있다. 기온은 서쪽지역과 경상권내륙으로 30도 이상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오늘은 대기불안정에 의해 낮(12시 전후)부터 전국 내륙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특히, 동쪽 내륙을 중심으로 시간당 50mm 이상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순간풍속 70km/h(20m/s) 내외의 매우 강한 돌풍이 부는 곳도 있겠다. 또한, 일부 지역에서는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소나기 특성상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이 좁은 곳에서 나타나면서 강수량의 지역간 차가 매우 크겠고, 소강상태에 드는 곳도 많겠다.내일(16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내일은 서쪽 내륙을 중심으로 시간당 50mm 이상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순간풍속 70km/h(20m/s) 내외의 매우 강한 돌풍이 부는 곳도 있겠습니다. 또한, 일부 지역에서는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겠으니, 피해없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또한, 모레(17일)도 낮(09시)부터 밤(21시) 사이 경기남부내륙과 강원내륙.산지, 충청권내륙, 남부지방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에는 새벽(00시)부터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기상청은 소나기 특성상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이 좁은 곳에서 나타나면서 강수량의 지역간 차가 매우 크겠고, 소강상태에 드는 곳도 많겠으니, 최신의 기상정보를 참고하라고 당부했다.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매우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잦은 천둥.번개가 예상되니 갑자기 돌풍이 불거나, 먼 곳에서 천둥소리가 들리는 경우에는 야외활동과 물가나 나무 밑, 높은 곳(건물 옥상, 산 정상 등)을 피하여 낙뢰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16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2도 이상, 모레(17일)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2도 이상으로 높겠고, 체감온도는 습도가 높아 33도 이상(내륙 중심으로 35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덥겠다. 또한,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소나기가 내리는 곳에서는 기온이 일시적으로 떨어질 수 있으나, 비가 그친 후 다시 기온이 오르면서 당분간 폭염이 이어지겠으니 야외 활동시 온열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오늘(15일) 낮최고기온은 27~33도가 되겠다.내일(16일) 아침최저기온은 22~25도, 낮최고기온은 27~33도가 되겠다.모레(17일) 아침최저기온은 21~25도, 낮최고기온은 27~32도가 되겠다.< 유의 사항 >(안개) 오늘(15일) 밤(21시)부터 내일(16일) 아침(09시) 사이에 서해안과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내륙의 강이나 호수 등과, 바다 안개가 유입되는 도서지역과 해안에 인접한 지역에서는 국지적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운행 시 차간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해상) 모레(17일)까지 전 해상에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오늘(15일)과 내일(16일)은 전 해상 앞바다를 중심으로 매우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대구-경북< 특보 현황 >* 폭염경보: 대구, 경상북도(경주, 포항, 의성, 안동, 예천, 상주, 김천, 칠곡, 성주, 군위, 경산, 영천, 구미)* 폭염주의보: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 울진평지, 영양평지, 봉화평지, 문경, 청도, 영덕, 청송, 영주, 고령)< 중점 사항 >(모레까지 곳에 따라 소나기) 오늘 (15일) 낮부터 내일(16일) 새벽(05시) 사이에 대구, 경북에, 내일(16일) 낮(09시)부터 저녁(19시) 사이 대구, 경북내륙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또한, 모레(17일) 낮(09)부터 저녁(19시) 사이에도 대구, 경북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특히, 오늘(15일) 낮부터 대기불안정이 더욱 강해지고 기압계가 정체함에 따라 소나기 구름의 이동속도가 느려지면서, 오늘 낮부터 밤 사이에 시간당 50mm 이상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고, 총 강수량이 100mm가 넘는 곳이 있겠다. 또한,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순간풍속 70km/h(20m/s) 내외의 강한 돌풍이 불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와 시설물의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 (15일 낮(09시)부터 16일 새벽(05시) 사이) 대구, 경북: 10~60mm(많은 곳 100mm 이상)- (16일 낮(09시)부터 저녁(19시) 사이) 대구, 경북: 5~60mm오늘(15일) 대구, 경북, 울릉도·독도는 구름 많겠다. 내일(16일) 대구, 경북은 구름 많겠고 울릉도·독도는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모레(17일) 대구, 경북은 구름많다가 밤부터 맑아지겠고, 울릉도·독도는 대체로 맑겠다.(무더위) 대구, 경북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16일)까지 낮최고기온은 31도 이상으로 높겠고, 체감온도는 습도가 높아 33도 이상(내륙 중심으로 35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덥겠다. 또한, 오늘(15일)까지 해안 도시 지역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습니다. 한편, 모레(17일) 낮최고기온은 27~30도의 분포로 내일보다 1~3도가량 낮겠다.오늘 소나기가 내리는 곳에서는 기온이 일시적으로 떨어질 수 있으나, 비가 그친 후 다시 기온이 오르면서 당분간 폭염이 이어지겠다.오늘(15일) 낮최고기온은 27~34도(평년 26~30도)가 되겠다.내일(16일) 아침최저기온은 20~24도(평년 18~22도), 낮최고기온은 27~33도(평년 26~30도)가 되겠다.모레(17일) 아침최저기온은 19~23도(평년 18~22도), 낮최고기온은 27~30도(평년 27~31도)가 되겠다.(해상) 내일(16일)까지 동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앞바다를 중심으로 매우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o 폭염경보 : 대구, 광주, 대전, 서울(서남권), 경상남도(사천, 합천, 창녕, 의령, 창원), 경상북도(경주, 의성, 안동, 예천, 상주, 김천, 경산, 영천, 구미), 전라남도(화순, 나주, 영광, 함평, 순천, 광양, 구례, 곡성, 담양), 충청북도(제천, 단양, 충주, 영동, 옥천, 청주), 충청남도(부여, 논산, 아산, 공주), 강원도(홍천평지, 춘천, 화천, 원주), 경기도(가평, 양평, 안성, 이천, 용인, 하남, 남양주, 파주, 연천), 전라북도(전주, 정읍, 익산, 완주, 김제)o 폭염주의보 : 세종, 울산, 부산, 인천(옹진군 제외), 서울(서남권 제외), 제주도(제주도동부, 제주도북부, 제주도서부), 경상남도(진주, 양산, 남해, 고성, 거제, 통영, 거창, 함양, 산청, 하동, 함안, 밀양, 김해),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 울진평지, 영양평지, 봉화평지, 문경, 청도, 포항, 영덕, 청송, 영주, 칠곡, 성주, 고령, 군위), 전라남도(거문도.초도, 무안, 장흥, 진도, 신안(흑산면제외), 목포, 영암, 완도, 해남, 강진, 여수, 보성, 고흥, 장성), 충청북도(증평, 음성, 진천, 괴산, 보은), 충청남도(당진, 서천, 계룡, 홍성, 보령, 서산, 태안, 예산, 청양, 금산, 천안),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양구평지, 정선평지, 삼척평지, 동해평지, 평창평지, 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인제평지, 속초평지, 횡성, 철원, 영월), 경기도(여주, 안산, 화성, 군포, 성남, 광명, 광주, 의왕, 평택, 오산, 구리, 안양, 수원, 의정부, 양주, 고양, 포천, 동두천, 김포, 부천, 시흥, 과천), 전라북도(순창, 남원, 임실, 무주, 진안, 군산, 부안, 고창)*10일 날씨 전망(7월 15일부터 7월 24일까지)15~19일 소나기, 33도 이상의 무더위 유의< 중점 사항 >○ (강수) 15일(목)~17일(토)에는 강원영서와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16일(금)에는 수도권에도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17일(토)은 전국(강원영동 제외)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18일(일) 오전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되어 18일(일) 오후에 충청권과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고, 19일(월)에는 전국에 비가 오겠다.○ (기온) 이번 예보기간 아침 기온은 22~26도, 낮 기온은 29~35도 분포를 보이겠다.- (무더위 유의) 내륙을 중심으로 낮최고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더욱 올라 무덥겠습니다. 또한, 도심을 중심으로 밤사이 열대야현상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열대야: 밤사이(18:01~다음날 09:00) 최저기온이 25℃ 이상 유지되는 현상○ (주말전망) 17일(토) 오후에 전국(강원영동 제외)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18일(일) 오전 제주도에 비가 시작되어, 오후에는 남부지방과 충청권으로 확대되겠다. 아침 기온은 23~24도, 낮 기온은 29~33도가 되겠다.< 17일(토)~19일(월) 날씨 전망 >○ 17일(토) 전국 대부분 소나기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면서 대기불안정으로 17일(토)은 구름많고 강원영동을 제외한 전국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기온은 23~24도, 낮 기온은 29~32도가 되겠다.○ 18일(일) 충청권과 남부지방 비, 19일(월) 전국 비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18일(일) 오전 제주도에 비가 시작되겠고, 오후에는 충청권과 남부지방으로 비가 확대되겠으며, 19일(월)은 전국에 비가 오겠다.아침 기온은 23~25도, 낮 기온은 29~33도가 되겠다.< 20일(화)~24일(토) 날씨 전망 >○ 전국 가끔 구름많음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거나 가끔 구름많겠다.아침 기온은 22~26도, 낮 기온은 30~35도가 되겠다.< 강수/기온 변동성 >이번 예보기간 동안 북태평양고기압 위치에 따라서 강수와 낮최고기온의 변동성이 크겠다.한편 올해 장마는 예년보다 열흘 이상 늦은 7월 3일 제주도부터 시작해 전국적으로 시작돼 많은 비를 뿌렸다.기상청에 따르면 그동안 북태평양 고기압이 확장하지 못하면서 남쪽에서 북상하지 못하고 있던 정체전선이 북상해 주말인 7월 3일경 제주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장마기간에 접어들었다.중부지방을 기준으로 34년만에 가장 늦은 `지각장마`지만, 장마가 시작하는 동시에 많은 양의 비가 강하게 내려 곳곳에서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7월에 시작하는 늦은 장마는 최근 30년간 3번만 기록될 정도로 매우 드문 현상이다. 올해 장마는 6월 말께 시작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차고 건조한 공기가 우리나라에 머물면서 정체전선이 북상하지 못해 7월 초로 늦어졌다.중부지방은 1987년 7월 5일 이후, 남부지방은 1992년 7월 9일 이후, 제주도는 1982년 7월 5일 이후 가장 늦은 장마다.장마가 같은 날 동시에 시작된 경우는 1973년 6월 25일, 1980년 6월 16일, 1983년 6월 19일, 2007년 6월 21일, 2019년 6월 26일을 비롯해 이번에 6번째다.평균 장마 기간도 31.5일인 점을 감안하면 올해 7월에 시작한 장마는 8월초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지만 현재 상황으로 보면 장마철은 오는 19일경 끝나고 지금보다 한층 더 심해진 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말까지 국지성 소나기가 내리다가 18∼19일경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 차례 더 비가 온 뒤 20일부터 북태평양 고기압이 우리나라를 점유함에 따라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될 전망이다.이달 3일 제주와 중부, 남부에서 동시에 시작한 장마가 20일에 끝나면 2018년(중부 16일·남부 14일)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짧은 장마철이 될 가능성이 높다.하지만 저기압성 소용돌이들이 있어 북태평양고기압 강도와 위상, 시기에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다.20일부터는 우리나라 대기 중층으로 북태평양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서울의 경우 밤 최저기온이 25도를 웃도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등 지금까지와는 형태가 다른 폭염이 찾아올 것으로 분석됐다.현재의 더위는 강하게 발달한 저기압이 남서풍을 유도하면서 우리나라로 다량의 수증기가 유입됨에 따라 발생한 것이다. 북태평양고기압과 같은 커다란 기단의 형태가 아니라 중간 규모 이하의 저기압이 자리 잡으면서 나타나는 더위이기 때문에 단기적이다.우리나라 장마전선은 남쪽에서 북쪽으로 북상하기 때문에, 제주부터 장마가 시작된다.장마전선이 발생하는 이유는 오호츠크해에서 불어오는 차가운 동북 기류와 북태평양에서 불어오는 따뜻하고 습한 서남 기류가 충돌하여 생기는데, 남쪽 지역부터 시작되어 차차 북상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올해 장마는 예년과 비슷하지만 국지성 호우로 내릴 가능성이 크고, 태풍은 예년과 비슷한 1~3개 정도가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태풍은 직접적인 피해로 인해 인류가 겪는 자연재해 중 인명과 재산에 가장 큰 피해를 주는 자연재해로 우리나라는 올해 8월~9월에 집중될 전망이다.지난해 여름 태풍은 8개가 발생해 3개가 영향을 줬는데, 올여름 태풍은 평년 수준인 2~3개 정도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최근 추세를 봤을 때 강한 태풍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