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두심이 강호동과 얽혔던 황당한 루머에 대해 직접 언급했다.지난 26일 오후 9시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영화 `빛나는 순간`에서 33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함께 호흡을 맞춘 주연배우 고두심, 지현우가 전학생으로 출연했다.이날 고두심은 강호동에게 "호동이 잘 지냈니? 너 보러 왔어"라는 인사를 하며 등장했다. 피해다녔던 인물로 강호동을 꼽은 고두심은 "호동이랑 나랑 연애했다는 소문은 1000% 루머"라면서 "어디서 나온 얘긴지 모르겠다. 왜 강호동과 내가 연애한다고 한지 모르겠다"며 과거 강호동과의 염문설을 최초로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이어 "기가 찼다. 내가 가가호호 방문하면서 `한끼줍쇼`도 아니고, 다니면서 `강호동과 나는 아무 사이 아니다`고 해야겠냐"고 덧붙였다.또한 영화 `빛나는 순간` 게시글에 강호동과는 끝냈냐는 댓글이 달렸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고두심, 지현우 주연의 영화 `빛나는 순간`은 오는 30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