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마마`가 더욱 깊어진 감성으로 9년 만에 컴백한다.24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빅마마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하루만 더`를 발표한다. 신곡 `하루만 더`는 떠나보낸 연인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표현한 알앤비 발라드 곡으로, 도입부의 빈티지 일렉트릭 피아노와 편곡 팀 `에임스트링`의 풍성한 스트링이 정통 R&B 발라드의 진한 감성을 부각시킨다.또한 엠씨더맥스, 임창정, 먼데이키즈, 노을, 아스트로, 아이즈원, 슈퍼주니어 등과 작업한 히트메이커 프로듀싱팀 에이밍(AIMING)이 작곡했다.빅마마는 박민혜·신연아·이영현·이지영으로 구성된 4인조 보컬 그룹으로 지난 2012년 발표한 디지털 싱글 `서랍정리` 이후 9년 만에 원년 멤버 4명이 다시 뭉쳐 주목받고 있다. 최근 빅마마가 등장한 딩고 뮤직의 `킬링 보이스` 영상은 유튜브에서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오르기도 했다.한편 빅마마는 지난 2003년 `브레이크 어웨이(Break Away)`로 데뷔했으며, 히트곡으로는 `배반`, `거부`, `여자`, `안부` 등이 있다. 신곡 발표 이후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등에 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