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명 발생했다. 23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포항 11명, 경주 5명, 김천·구미 각 2명, 경산 1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4889명으로 늘었다.최근 1주일간 일별 확진자 수는 3→ 11→ 4→ 6→ 8→ 11→ 21명이며, 하루평균 8.4명이 확진됐다.포항시에서는 지난 21일 확진된 `포항 660번` 환자의 접촉자 1명과 `포항 659번` 환자의 접촉자 5명, 지난 22일 확진된 `포항 665번` 환자의 접촉자 1명, `포항 667번` 환자의 접촉자 2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 기숙사 입소를 위한 검사에서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경주시에서는 지난 20일 확진된 `경주 425번` 환자의 접촉자 4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김천시에서는 지난 21일 확진된 `김천 318번` 환자의 접촉자 1명, 20일 확진된 전북 전주 환자의 접촉자 1명, 구미시에서는 지난 21일 확진된 `구미 618번` 환자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 경산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 판정 받았다.시·군별 누적확진자는 경산 1345명, 포항 669명, 구미 621명, 경주 430명, 김천 320명, 안동 275명, 청도 191명, 칠곡 160명, 상주 135명, 의성 132명, 영천 105명, 영주 91명, 봉화 74명, 예천 71명, 청송 62명, 고령 50명, 영덕 42명, 성주 37명, 문경 32명, 군위 22명, 울진 15명, 영양 7명, 울릉 3명이다.완치자는 8명이 늘어 총 4699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8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