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주시안전보건관리협의회와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안전문화 확산 및 산업재해예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남심숙 장애인여성복지과장, 박옥순 일자리창출과장, 이동은 새일센터 운영위원회 운영위원, 배만식 경주시안전보건관리협의회 회장, 박영재 사무국장, 김재영 재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경주시안정보건관리협의회는 2015년 9월에 창립하여 경주시 각 사업장 안전보건담당 실무자, 안전보건 관련 기관의 대표자 또는 실무자로 구성된 협의회이다. 지역사회내 재해예방 정보공유와 안전보건관련 캠페인 및 봉사활동, 회원사 사업장 방문 산업재해 안전예방교육 등을 주요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다.협약에 따라 경주시안전보건관리협의회는 안전보건관리 교육 강사 인력풀을 새일센터에 제공하고, 새일센터는 지역 여성 구직자의 안전문화 확산과 고용유지를 위한 프로그램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박진기 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등 어려운 시기에 두 기관의 상생 협력으로 안전한 사회 만들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남심숙 장애인여성복지과장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으로 여성을 비롯한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경주를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