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금호강 코스모스로 물든다˝

대구동구가 6월한달간 민관 합동으로 금호강 둔치에 코스모스 꽃씨를 파종한다.이번 파종은 동구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아름다운 동구 만들기’ 운동 하나로 도시미관 개선이 주목적이다.파종행사에는 동구 소재 국민운동단체 3곳이 참여하며 파종면적은 약 1만평에 달한다.동구는 가을철 금호강 풍경과 어울리는 꽃길을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힐링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또 파종 구간 관람로를 정비하고 색다른 포토존을 조성하는 등 새로운 볼거리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주민의 힘으로 함께 일궈내는 코스모스 꽃밭을 잘 가꿔 가을이 오면 코스모스가 만개한 광경을 선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금호강 둔치에서 많은 주민이 꽃향기와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며 위안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3월 2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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