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구가 대구시 주관 2021년 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경진대회는 최근 2년 이내에 대구시와 8개 구‧군에서 추진한 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를 발굴해 1차 서면심사, 2차 시민투표, 발표심사를 거쳐 종합평가했다.서구는 `당신의 워라벨을 위하여! `서구 직장인 학습미팅``시행으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최근 바쁜 현대인에게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는 것 중에 하나가 워라벨(일과 삶, 일과 여가생활의 균형)이다. 직장인 학습미팅 사업은 서구 소재지의 직장인 5명 이상이 모여 학습을 신청하면 원하는 시간에 직장으로 희망 강좌를 배달하는 서구의 맞춤형 평생학습 서비스다. 직장생활로 인한 시간적으로 소외되고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감에 평소 평생학습에 참여하기 어려운 개인과 사업체, 직원들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류한국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수요자인 주민 입장에서 일상생활 속에서 느끼는 불편사항을 찾아 개선하고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생활형 민원제도 개선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