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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home/kbsm.net/www/default/include_skin02/head_view.inc.php on line 64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안동 동물세포실증센터 기반 백신 허브 구축에 최선˝ - 경북신문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안동시에 위치한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를 지난 2일 방문했다.
이 자리에는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 강창률 ㈜셀리드 대표를 비롯한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 권영세 안동시장, 김형동 국회의원, 홍헌우 대구지방식약청장 등이 참석했다.
3일 안동시에 따르면 이번 회동은 코로나19 백신 개발지원을 위한 센터 가동 현황을 살피고 SK바이오사이언스, ㈜셀리드 등 기업들의 백신 개발을 격려하며 애로사항을 듣고자 마련됐다.
특히, ㈜셀리드는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구축 후 최초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료를 생산해내는 가시적 성과를 내며 기대감을 조성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28일 준공된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는 총사업비 1029억원이 투입되어 경북바이오 일반산업단지 내에 연면적 1만 6120㎡의 3개동으로 신축됐다.
생산 장비 152종이 구축돼 자체설비 구축이 어려운 벤처·중소기업의 백신 임상시료 개발을 지원하고 코로나19 백신 개발 및 긴급 상용화 생산을 촉진함으로써 국내 백신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자 준공됐다.
이날 권영세 안동시장은 “세계 5대 백신 강국 실현이라는 국가비전으로 추진한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가 이제 본 궤도에 올라 코로나19 백신 생산을 충실히 지원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김형동 의원은 정부가 이 곳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백신 위탁생산으로 국내용 백신 확보를 추진할 수 있도록 관련 예산과 인력을 조속히 지원해줄 것을 촉구했다.
또한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가 있는 경북바이오산업단지 내에 백신개발 관련 장비지원, 스타트업·벤처·제조기업 입주, 컨설팅 지원 시설 등 `바이오·백신 패스트-트랙 지원센터` 구축을 박 차관에게 건의했다.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안동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기반으로 백신글로벌 허브 구축을 위한 사업확장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