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과 장세용 구미시장, 김충섭 김천시장, 김주수 의성군수가 한국 매니페스토 실천본부 주관으로 실시된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SA)`을 받았다.경북지역 23개 기초지자체 중에 총점이 100점 만점에 70점을 넘어 SA등급을 받은 지자체는 포항시, 경주시, 김천시, 구미시, 의성군, 청송군, 영덕군 등 모두 7곳이다.경주시는 ▲혁신 원자력 연구단지 조성 ▲경북콘텐츠진흥원 동남권센터 설치 ▲전국 최고 수준의 투자유치 인센티브 제공 ▲시민원탁회의 및 사랑방 좌담회 운영 등을 포함한 76개 사업의 공약이행 완료도가 61.3%로 전국평균(54.12%)보다 7.18% 높게 평가됐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시민의 의견에 귀 기울이면서 시민과 약속한 공약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구미시 또한 100대 공약사업의 완성도 제고를 위해 `시민평가단`을 운영해 시민의 참여와 내부적으로는 전직원 대상 공약실천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의 특강, 취약 공약사업 중점관리를 위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통해 대내외적으로 내실화를 다져왔다.장세용 구미시장은 "계획보다 실천이 중요한 만큼 이번 평가에 만족하지 않고 모든 공약이 완료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김천시는 주민소통 분야에서 매년 공약이행 공감평가단을 운영하고, 민선 7기에 최초로 시행한 시민평가단 운영, 시민토크 개최 등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 운영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김충섭 김천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성실히 공약을 이행 해 나가라는 뜻으로 알고 앞으로도 공약사업추진에 더욱 매진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의성군은 이번 결과가 62개 공약에 대해 분기별로 추진상황을 체계적으로 점검·관리하고, 이행 상황을 신속하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함으로써 사업별 진행정보를 군민들과 공유하고 소통해 나간 결과라고 분석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처음과 같은 마음가짐으로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각종 현안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지속가능한 행복의성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