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잇따른 퀵보드 사고로 `개인형 이동장치(PM:Personal Mobility)` 법안이 개정된 가운데 대구 중부경찰서가 이를 알리는 홍보를 강화하고 있어 이목을 끈다.중부경찰서는 개인형 이동장치 개정법 시행에 따라 관내 퀵보드 판매업체 등을 방문해 홍보물 배부 등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중부서에 따르면 홍보활동은 기기 판매 시 안전수칙 위반과 처벌규정 등을 자세히 안내해 운전자가 사전에 충분히 숙지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또 개인형 이동장치 대여 및 판매과정에서 운전면허 소지여부 등을 확인 해 줄 것을 당부하는 경찰서장 서한문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개인형 이동장치 종류는 ▲전동퀵보드 ▲전륜이륜평행차 ▲전기의 동력만으로 움직일 수 있는 자전거 등이다.주요 개정사항은 만16세 이상이 탑승 가능하며, 원동기장치자전거 면허 보유자여야만 한다. 인명보호장비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며, 2인 이상 동반 탑승도 처벌 대상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