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이 17일 오전 대구은행 제2본점 1층에서 DGB금융지주 창립 10주년 기념으로 DGB금융지주가 푸드마켓에 후원한 친환경 냉동 트럭과 생필품 전달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키다리 나눔점빵’ 운영에 애쓰고 있는 지역 푸드마켓이 차량 노후로 운영이 어렵다는 사연을 들은 DGB금융지주가 DGB사회공헌재단을 통해 냉동 트럭 5대(1억원 상당)와 생필품(2000만원 상당)을 지원해 위기가구를 지원하고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기 위해 마련했다.냉동트럭은 푸드마켓의 차량 보유현황·노후화 정도, 신규 개설지역 미확보 차량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 권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 경기가 어려워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축소되고 있으나 이 어려운 시기에도 사회적 상생을 위해 후원을 해주신 DGB금융지주 그룹에 감사드린다”며 “시는 적극적으로 기부식품 등 제공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기업의 관심을 유도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