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 결혼이주여성 맞춤형 일자리 사업 운영

대구 서구청은 결혼이주여성들의 일자리 제공 등을 위해 맞춤형 일자리 연계지원 사업인 `취업잡go!희망잡go! 결혼이주여성 맞춤형 일자리 연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취업잡go!희망잡go!` 여성일자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될 이 사업은 맞춤형 직업상담 및 알선, 취업정보·직업교육 프로그램 정보 제공 등으로 구성됐다.특히 한국어에 서툰 결혼이주여성들의 원활한 취업상담을 위해 언어권별 통역서비스도 함께 제공될 계획이다.코로나19로 사전 신청을 해야하며, 한국 국적 취득전 결혼이주여성도 상담신청이 가능하다.류한국 서구청장은 "언어적 어려움으로 부족한 정보에 힘들어했던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