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수요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동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점차 맑아지는 가운데 낮 기온이 오르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겠다.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7도, 김천 8도, 울진 10도, 안동·구미 11도, 대구 14도, 포항 1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김천 26도, 대구 24도, 안동 22도, 포항·영덕 19도, 울진 18도로 전날보다 2~5도 가량 높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 북쪽 먼바다를 중심으로 풍랑예비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새벽부터 바람도 강하게 불고, 물결도 3.5m로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대구기상청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벌어진다"며 건강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