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수요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낮 기온이 28도까지 오르는 등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겠다. 현재 대구와 포항, 안동, 경주, 구미, 경산, 영천, 문경, 영주, 청송, 예천, 칠곡, 성주, 북동산지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양 5도, 청송 6도, 군위·봉화·의성 7도, 안동·문경·예천 8도, 김천 10도, 울릉·포항 11도, 대구·포항 12도 등이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김천·의성 28도, 안동·문경·예천 27도, 봉화·청송 26도, 영양 25도, 포항 21도, 울릉 18도까지 오르겠다. 동해바다의 물결은 0.5~1m로 잔잔하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낮과 밤의 기온차도 20도 내외로 매우 크겠으니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