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청은 2020년 대구시 세정종합평가서 `우수상`을 수상해 5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세정평가는 지난해 대구시 8개 구·군에 대한 지방세정 분야 종합평가로, 1년간 세수실적과 세정운영에 대한 실적을 합산한 평가다.세수실적은 현년도 지방세 과징실적과 체납액 정리실적, 세외수입 징수 등 4개 항목으로 평가한다. 세정운영 실적은 지방세 납세편의 시책과 세정홍보 운영실적, 지방세 제도개선 등 7개 항목으로 평가된다.달서구청은 올해 지방세 징수율 제고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아 세수실적 분야에서 대구시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또 지난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세외수입 운영실적 평가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최근 5년간 총6억5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성실히 납세의무를 다해주신 구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보다 편리하고 다양한 납세편의 시책을 펼치는 동시에 신뢰받고 공정한 세무행정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