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청이 올해 총24회에 달하는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설명회와 컨설팅을 갖는다.코로나19발 일자리 충격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사회적경제 기업 창업을 이끌기 위한 취지다.8일 달서구청에 따르면 올해 첫 설명회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사회적경제 기업별로 나눠 오는 13일과 20일, 27일 각각 세차례에 걸쳐 관내 중장년 기술창업센터에서 진행한다.대구사회적기업지원센터 등 사회적경제 전문기관의 연구원 등 전문가가 나서 기업 이해, 기업별 설립 요건과 절차, 실제 기업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한다. 컨설팅은 설명회 이틀 뒤인 15일과 22일, 29일 각각 같은 장소서 열린다. 실제 창업연계에 도움이 되는 세부 절차와 금융, 재무·회계 등 다양한 분야를 전문가와 1대 1 상담할 수 있다.구청은 이번 설명회를 1차로 하고, 오는 7월과 9월 11월에도 각각 설명화와 컨설팅을 추가로 갖겠다는 계획이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코로나19발 지역 경제 위기에 사회적경제 창업이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 받는 만큼 실제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