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공단(이하 공단)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LED 가로등 교체 공사를 벌인다.공단에 따르면 5일부터 23일까지 신천대로(이현육교~침산교), 도시고속도로(성서IC~이현육교), 유니버시아드로(월드컵 지하차도~범안삼거리)가로등 727개를 교체한다.5일부터 17일까지는 신천대로와 도시고속도로 가로등을, 19일부터 20일까지는 유니버시아드로 가로등을 교체한다.차량통제는 주간은 오전 9시~오후 5시, 야간은 밤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에 이뤄지며 주말에는 공사를 하지 않는다. 상습 정체구간인 남대구IC 방향 도시고속도로와 새방골 출구, 성서IC 램프구간에 대해서는 차량정체 방지를 위해 야간작업도 벌인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지역 생산제품을 사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보다 밝고 안전한 도로시설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