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개선사업 추진

대구 서구청이 올해 중점사업으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개선사업을 추진한다.서구청은 5일 올해 예산 5억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개선 대상지역은 서도초, 서부초, 경운초, 서대구공단어린이집, 세화유치원 등 5곳이다.어린이보호구역 식별이 쉽도록 기존의 노후된 노면표시와 표지판을 정비하고, 진입차량의 과속을 방지하기 위해 미끄럼방지 포장, 과속방지턱을 설치·정비한다.특히 대성초와 서도초 인근은 LED어린이보호구역 표지판을 설치해 야간에도 식별을 용이토록 하겠다는 계획이다.류한국 서구청장은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의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