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온 세계가 난리다. 2021년 2월 8일, 화성(火星)에 생명(生命)의 흔적을 찾기 위해 무인탐사차(無人探査車) `퍼스비어런스(perseverance)`를 정확히 화성(火星)에 쏘아 올려, 그 환호성이 세계를 흥분시키고 있는데, 생물(生物)인지 무생물(無生物)인지 아직 확정하지도 못한 코로나-바이러스에 인류는 곤욕(困辱)을 치르고 있다. 일그러진 표정으로 인류는 우주(宇宙)를 바라보면서, 혹시 화성(火星)에도 생명이 살 수 있을까 하고 올려보냈지만.　 그러나 지구의 현재는 코로나-바이러스의 펜데믹(pandemic)으로 앞으로 22세기를 맞이할 수 없을지 오리무중(五里霧中)이다. 필자가 보기에는 세계의 과학자들은 정치가들에 휘둘려 말 한마디 못하고 숨죽이고 있는 형국(形局)이다. 이것이 오늘날 세계에 닥친 비극인 것 같다. 필자도 따라서 에둘러 말해보지만, 사람들은 좀처럼 알아듣지 못한다. 　 왜일까? 항암제 (DDS)의 세계적 권위자인 일본, 구마모토 대학의 마에다-히로시(前田-浩) 교수는, 말한다. "활성산소는 염증(炎症)을 초래하여, 생명을 위협한다. 내가 이 사실을 실험으로 규명한 것이 1989년이었다. 바이러스나 세균 등의 감염국소(感染局所)에 있어서, 생체 측(側)의 응답으로서 슈퍼옥사이드(superoxide)와 산화질소(NO) 등의 라디칼(radical=활성산소) 분자가 대량으로 생성하여, 세포나 핵산(核酸)에 상해(傷害)를 일으키는 것을 세계 처음으로 규명(糾明)했다"　 이것이 코로나-19의 생성(生成)과 소멸(消滅)의 메커니즘(mechanism)이다. 쉽게 말하자면 코로나-바이러스가 사람을 죽이는 게 아니라 면역세포가 바이러스를 향(向)해 발사(發射)하는 과잉의 활성산소가 사람을 죽이는 것이다. 이 자명(自明)한 사실을 두고, 세계의 과학자들은 입을 다물고 있다. 　 또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다른 예를 들자면, 간염(肝炎)바이러스는, 간(肝)세포에 감염하여 간염(肝炎)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다. 간염(肝炎)이란 한마디로 말하면, 간장(肝臟)의 염증(炎症)으로, 간세포가 상해(傷害)를 입고, 거기에 염증(炎症)이 생긴 상태다. 그렇지만 간염바이러스는 간세포에 기생(奇生)할 뿐이지 직접 간(肝)세포를 공격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왜 간염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간염(肝炎)이 되는가? 그것은 간염바이러스에 감염한 사람의 면역(免疫)작용이 간염바이러스에 감염한 간세포를 공격(활성산소)하기 때문이다. 활성산소가 계속 공격하면, 간경화(肝更化)를 일으키고, 더욱 계속하면 간암(肝癌)이 된다. 즉 반대로 간염바이러스에 감염해도 사람의 면역반응이 작동하지 않으면, 간염(肝炎)은 나타나지 않는다.　 실제로 간염바이러스가 간세포에 감염하여 증식(增殖)하거나 활발하게 활동을 해도, 사람의 면역반응이 활성화되지 않으면, 간염(肝炎)에 걸리지 않고, 무증상(無症狀)이다. 이런 사람의 간염바이러스가 간세포 속에 숨어있는 것이 면역세포(免疫細胞)에 의해 발견되면, 면역기능이 활성화되어 바이러스에 감염하고 있는 간세포(肝細胞)를 공격하여 간염(肝炎)을 일으키는 것이다. 　 이렇게 보면 간염바이러스나 코로나-바이러스가 메커니즘이 같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숙주(宿主)의 간(肝)을 파괴하고, 숙주의 폐(肺)를 파괴하여 사람을 죽이는 것은 바이러스가 아니라 바이러스를 방어(防禦)하는 숙주(宿主)의 면역작용인 염증반응(炎症反應)인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바이러스이건 활성산소이건 전문적인 지식(知識)이 없기 때문에 코로나-19를 이해하기가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자기(自己)는 물론 가족(家族)의 건강을 위해서는 어느 정도는 숙지(熟知)하고 있어야 한다.　 세계적인 학자들 특히 일본의 학자들 중, 현재 의사이면서 고베대학 감염증내과 교수인 이와타-켄타로(岩田-健太郞)는 그의 저서 "감염증은 실재하지 않는다."에서 신형 인플루엔자도 실재하지 않는다."고 하고, 일본 오사카 시립대학의 분자 병태학 교수, 이노우에-마사야스(井上-正康)는 그의 저서 "진짜는 겁낼 필요 없는 신형코로나 바이러스" 라는 책이 나와 있지만, 일본의 노벨상 수상자인 "야마나카-신야(山中伸?) 교수는, 그의 "코로나-19 홈페이지"에서 코로나-펜데믹(Pandemic)이 5년 내에는 끝날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교수의 말이 맞는다면 그럼 앞으로 5년은 이대로 살아야 하나. 백신(Vaccine)을 맞으면, 당장 코로나-19가 없어질 줄 알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