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달 29일부터 시행된 기본방역수칙 강화에 따른 계도기간을 당초(3월 29일~4월 4일)보다 일주일 더 연장(3월 29일~4월 11일)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경북도에 따르면 중대본은 지난달 29일부터 추가된 방역수칙에 대한 계도기간을 일주일간 부여하고 5일부터 기본방역수칙 위반 시 업주에게는 300만원, 이용자에게는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가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경북도는 방역수칙의 현장 수용성 제고 및 사업장에 대한 안내·홍보 등을 위해 추가방역수칙에 대한 계도기간을 1주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기본 방역수칙은 ▲마스크 착용, ▲방역수칙 게시·안내, ▲출입자 명부 관리, ▲주기적 소독·환기 등이며 추가된 방역수칙은 ▲음식 섭취를 목적으로 하는 시설과 음식을 판매하는 부대시설 외 음식 섭취 금지, ▲유증상자 출입제한, ▲방역관리자 지정 등 3가지다.계도기간이 만료되는 오는 12일부터는 추가된 방역수칙 위반에 대한 과태료가 부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