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언택트 레이스로 개최되는 2021대구국제마라톤대회에 대구 신천 수달 캐릭터 ‘달덩이’를 비롯한 캐릭터들도 함께한다.대구국제마라톤대회는 매년 4월 대구에서 열리는 마라톤 대회로, 올해 20회를 맞이했다. 국제 육상 경기 연맹이 6년 연속 `실버라벨`을 인정한 국제마라톤 대회며 종목은 5km, 10km, 마스터즈 하프, 풀 코스 마라톤 등 총 4종목으로 열린다. 언택트로 진행되는 대회인 만큼 진행 방식도 색다르다. 대구국제마라톤 전용 앱을 내려받은 후 대회 기간 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목표 거리만큼 달려 한 달 동안의 누적 거리와 기록을 인정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이번 대회에서는 참가자 이외에도 대회 마스코트 살비를 비롯해 대구를 대표하는 캐릭터들도 함께한다. 출사표 영상, SNS 챌린지, 캐릭터 레이스 등 다양한 캐릭터 콘텐츠를 통해 대구국제마라톤대회 및 대구시 홍보를 위해 주식회사 소통파이브를 비롯한 6개사에서 11종의 캐릭터들이 함께한다.달덩이는 대구 신천 수달을 모티브로 달구벌 도시 수달과 복스러운 달덩이 의미를 담아 탄생한 캐릭터다. 먹는 걸 좋아하고 호기심 가득한 성격으로, 통통하고 귀여운 모습을 지닌 달덩이는 어디서나 인기 만점이다. 달덩이가 속해있는 ‘수다다 패밀리’에는 달덩이 외에도 신천의 흰목물떼새(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와 물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떼새’와 ‘물덩이’도 있다. 수다다 패밀리는 생태 도시로서 대구의 인식을 넓히고, 신천의 오염을 방지해 도시 수달과 대구 시민들의 행복한 공존을 위한 목적으로 제작됐다.달덩이는 유튜브(달덩이TV)와 인스타그램(sudadafamily)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인형, 문구류 등 수다다패밀리 굿즈는 스마트스토어(달덩이 상점), 대구 이월드 매장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최근에는 새롭게 리뉴얼된 달덩이 바디필로우를 통해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달덩이의 대회 홍보 및 준비 영상은 달덩이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