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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공정규 비전4.0포럼 이사장 ˝현 집권세력 정말 와이카노˝ - 경북신문
사공정규 비전4.0포럼 이사장이 1일 "공정과 정의를 기치로 내걸었던 현 정권이 상식과 신뢰를 완전히 무너뜨렸다"면서 "절망감과 자괴감 그리고 울분을 딛고 선거로 심판을 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사공 이사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부동산정책의 실패로 집이 없는 서민들은 갑자기 벼락 거지가 되어 절망감에 빠져 있다. 여기에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태로 열심히 살아 온 서민들은 자괴감 마저 든다"면서 "이 와중에 지난달 18일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태와 관련해 “윗물은 맑은데 아직 아랫물이 흐리다”고 뜬끔없는 궤변을 늘어 놓아 국민들 울분에 불을 지폈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달 28일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지난해 임대차 3법의 시행 이틀 전에 본인 소유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아파트의 보증금을 14.1% 올리는 계약을 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달 31일에는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이 임대차 3법이 시행되기 한 달 전에 본인 소유의 서울 중구 신당동 아파트 임대료를 9.1% 가량 올린 사실이 알려졌다"면서 "김상조 전 청와대 정책실장은 임대차 3법을 주도한 인물이고, 박주민 의원은 21대 국회 1호 법안으로 전월세 인상폭을 5%로 제한하는 입대차보호법을 대표 발의한 장본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 "김상조 전 청와대 실장과 박주민 국회의원도 아랫물인가?"라고 반문했다. 사공 이사장은 또 박주민 의원을 향해서도 "이제 스스로 어떤 행동을 해야 하나? 참조로 김상조 전 청와대 정책 실장은 사표후 사실상 경질 됐다"면서 "그런데 이 와중에도 박주민 의원은 "시세보다 20 만원 싸게 계약을 했다."고 항변한다.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의 전형이다. 내로남불의 극치는 어디까지인가 두려운 마음마저 든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현 집권세력을 겨냥 "정말 와이카노?" 라는 직격탄을 날렸다.
즐겨찾기+ 최종편집:2022-03-03 오후 09:09:55 회원가입기사쓰기구독신청지면보기전체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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