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식 신임 제18대 경주경우회장(사진)은 “경우회 육성과 발전을 토대로 경우회원들의 명예와 현직 후배들의 활동을 위해, 나아가 국가와 사회를 위해 경우회원들의 저력을 빛낼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임기동안 경주경우회 육성 발전에 혼신을 다할 각오이며, 경주시민 안전 보호와 사회 질서 확립 홍보, 아동 청소년 폭력 예방 등 공익 활동을 회원들과 봉사하면서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경우회가 되도록 혼신의 힘을 쏟을 계획이다. 그는 경찰에서 35년간 몸담아 오면서 일찍이 경위에 임관해 경감으로 승진하기까지 수사 형사 10년, 파출소장, 경무계장, 수사 2계장, 일선서 과장, 지구대장 등을 맡아 시민들의 안전과 재산보호를 위해 남다른 열성으로 희생과 봉사를 아끼지 않았다. 사회활동으로 경주 화랑 라이온스 맴버, 경주 가곡사랑 위원, 경주 시낭송 회원, 동국대사회개발대학원 동문회장 등 지역사회 각 분야 골고루 활동하고 있다. 특히 지금은 코로나19로 일시적으로 중단돼 있지만 요양병원과 노인회를 찾아 2개월에 한번씩 연주로 봉사하고 있다. 상훈으로는 녹조근정훈장, 국무총리 표창, 3년간 모범공무원으로 선정 되는 등 크고 작은 상을 수십 차례 받았다. 지구대에 근무하면서 주민들로부터 참된 민중의 지팡이로 추천돼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임기는 4월1일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