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은 지난 23일 대회의실에서 지역특산물 이용 식품 제조업소 및 우수 생산식품 제조업소 대표 등 11명과 함께 생산식품의 판로 지원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다채몰 등 온라인 유통 판매처 연계와 신세계백화점 행사 등 오프라인 매출 확대를 위한 노력에 더해 위드 코로나 시대에 새로이 추진되는 사업, 판로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통해 식품업체의 매출 증진에 힘을 보태고자 마련됐다.한편, 동구청은 올해 우수 식품제조업소협의회 구성을 확대해 성장·발전 가능한 소규모기업의 소통의 장을 넓히고, 온라인 비대면 홍보 마케팅 지원을 연계해 제품의 판로를 더욱 확장시킬 계획이다.또 우수제품 품질인증제를 통해 동구청이 보증하는 우수제품 생산, 제품의 포장지 디자인 개선 및 맞춤형 컨설팅 지원 연계로 식품업체 자생력 강화, 시설 환경 개선 지원 등 식품업체 성장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배기철 동구청장은 "동구만의 적극적인 식품제조업소 육성·지원책을 펼쳐 동구 식품산업의 발전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