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인식 개선을 이끄는 각종 챌린지 행사에 대구 기초자치단체장들이 참여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류한국 서구청장은 지난 16일 필수노동자를 응원하는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챌린지에 동참했다.이 챌린지는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보건·의료·돌봄 종사자 ▲배달 업무 종사자 ▲환경미화원 ▲제조·물류·운송·건설·통신 등 불가피하게 대면 근로를 하고 있는 필수노동자에게 고마움과 응원을 전하는 캠페인이다.류 구청장은 "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일하고 계신 필수노동자분들이 일상 속 영웅들이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지난 18일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알리는 `119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이 챌린지는 화재예방과 대처요령을 알리고, 특히 소화기와 화재감지기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캠페인이다. 지난해 제58회 소방의 날을 맞아 인천소방본부와 인천시로부터 시작됐다.조 구청장은 "코로나로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난만큼 화재예방을 위해 소화기와 화재감지기 설치에 동참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