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청이 저소득층 주민을 지원하는 `사랑의 한가족 연결사업`을 추진한다.이 사업은 공공복지 지원의 한계에 따라 실질적으로 어렵게 살아가는 저소득 주민을 지원한다.지역주민들의 후원과 상시지원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주민이 행복한 생활밀착 복지중구 공동체를 구현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사업비 2억원을 추진한다.주요사업은 ▲어려운 생활에도 보장이 힘든 저소득층 150세대에게 월 5만원을 지원하는 `중구사랑연결사업`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층 50명에게 1인 최대 40만원을 간병인 또는 간병업체에 지급하는 `행복케어` 등이다.또 ▲저소득 주거환경취약가구 사례관리대상 33가구에게 쓰레기 등의 처리·소독 지원과 물품 지원을 하는 `Happy clean 사업` ▲이불과 방한복을 세탁차량을 통해 세탁해주는 이불빨래 `해결해dream` 등도 운영한다.류한국 중구청장은 "다양한 사랑의 한가족 연결사업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많은 복지혜택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복지행정을 구현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