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통해 행복한 지역공동체 및 사회적 관계 형성을 지원하고자 `2021년도 여성커뮤니티 지원사업`을 이달 2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 및 민간의 유휴 공간을 이용해 여성의 소모임, 동아리 활동, 돌봄, 교육, 취업·창업 지원 등 여성의 사회적 참여를 확대·독려하고 마을 특성을 반영한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통해 행복한 지역공동체 및 사회적 관계 형성을 지원한다.　 공모는 크게 3개 분야 돌봄(함께 돌보는 도시), 안전(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여성역량강화(나누고 참여하는 도시)로 구분해 관심 있는 분야의 사업계획서를 작성·접수하면 전문가 심사를 한다.　 심사 후 사업 규모와 종류에 따라 최종 1~3개 단체를 선정, 총사업비 700만원을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5인 이상 주민협의체 또는 단체 중 자치규약을 갖추고 단체명의 고유번호증 또는 사업자등록증이 있으며 보조금 집행 및 정산이 가능한 단체로 자세한 내용은 김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여성커뮤니티 지원사업은 2020년 1회, 2개 단체가 참여했고 올해도 공개 모집을 통해 사업 선정 및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라며 "내실 있는 여성친화도시로 성장시켜갈 역량 있는 단체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